브라우저 ≠ 인터넷  웹

1년전 처음 코딩을 접했을 때, 비전공자였던 나는 브라우저라는 개념이 생소했다. '브라우저...들어보긴 했는데 그냥 인터넷 아니야?' 이정도 이해만이 내가 가진 전부였다. 그래서 브라우저가 무엇인지 생소한 분들을 위해 브라우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부터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간단히 추상적으로 보자면 아래와 같다:

인터넷: 컴퓨터들이 정보 공유를 위해 서로 연결된 방식. 예전에는 직접 전선(유선)으로 컴퓨터와 컴퓨터를 연결했다. 하지만 네트워크의 등장으로 무선으로도 컴퓨터와 컴퓨터 연결이 가능해졌다. 즉, 현재 인터넷은 네트워크 방식인 셈이다.
웹(a.k.a World Wide Web): 사람들을 이어주는 정보 공간이다. 웹 서버들(건물)의 정보 공간(도시)
웹 서버: 하나의 빌딩.
웹사이트: 하나의 사무실.
브라우저: 인터넷을 이용하게 해주는 도구. 정확히는 웹 문서 코드를 유저에게 그려주는 역할을 한다.

인터넷은 컴퓨터들이 서로 연결된 방식이다. 눈에 보이는 개념은 아니지만 인터넷은 어디에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해 이메일을 보낼 수도, 파일을 다운보낼 수도 있지만, 역시 가장 많이 쓰이는 인터넷의 용도는 웹에 접근하는 것이다. 웹(World Wide Web)을 남산타워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빽빽한 빌딩들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하나의 빌딩은 웹을 제공하는 웹 서버(언제나 인터넷에 연결되어 정보를 저장 및 제공하는 컴퓨터)이다. 우리가 프로그램으로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은 이 하나의 빌딩 안에 한 사무실(웹사이트)을 렌트하는 것과 같으며, 그 사무실의 주소가 웹 주소가 된다. 우리는 이 사무실에서 정보들을 엮고 연결해 웹을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속 정보는 컴퓨터 언어(HTML, CSS, JavaScript)로 되어있다. 이 정보들은 당연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친화적이지 않다. 이것들을 우리가 친숙해하는 인간언어(텍스트), 이미지 혹은 비디오로 바꾸어 유저들에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을 브라우저라고 한다. 따지고 보면 웹은 빽빽한 빌딩들로 가득찬 아주 거대한 가상의 도시인 것이다. 이 도시에서는 수많은 사무실에서 컴퓨터 언어로 쓰인 문서로 소통한다. 다양한 컴퓨터 언어는 브라우저를 통해 우리가 공통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단(텍스트, 이미지 등)으로 번역된다.

 

결국 브라우저는 결국 인터넷에 떠도는 여러 정보를 이용하는 하나의 방법에 불과하다. 인터넷을 인터넷에 접속하는 방법은 꼭 브라우저일 필요 없다.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CLI, 앱 등의 방법으로 브라우저 대신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가 개발시 사용하는 `npm i package`와 같은 CLI나, 모바일 기기라면 '앱'에 접속하는 것 모두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데이터를 사용하는 인터넷 이용 방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아다시피 개발자를 제외한 많은 사람들은 CLI를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자로써 대부분은 브라우저 혹은 앱을 통해 인터넷에 접근하게 되는데, 아마도 아래와 같은 장점들 덕이라 생각한다:

1. 브라우저는 웹 페이지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나 비디오 파일, 이미지,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을 브라우저 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JavaScript와 같은 스크립트 언어를 지원하여 웹 페이지에 동적인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웹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2. 또한, 브라우저는 보안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예를 들어, 악성 웹 사이트로부터의 경고, 안전하지 않은 연결에 대한 경고, 팝업 창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브라우저 개발사들은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고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시스템을 보호합니다.

3. 마지막으로, 브라우저는 다양한 플러그인과 확장 기능을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확장할 수 있으며, 광고 차단, 비밀번호 관리, 웹 개발 도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확장 기능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의 작동원리

 

The information is transferred using the Hypertext Transfer Protocol, which defines how text, images and video are transmitted on the web. This information needs to be shared and displayed in a consistent format so that people using any browser, anywhere in the world can see the information.

 

Creating consistency between browsers, so that any user can enjoy the internet, regardless of the browser they choose, is called web standards.

 

When the web browser fetches data from an internet connected server, it uses a piece of software called a rendering engine to translate that data into text and images. This data is written in Hypertext Markup Language (HTML) and web browsers read this code to create what we see, hear and experience on the internet.

 

Hyperlinks allow users to follow a path to other pages or sites on the web. Every webpage, image and video has its own unique Uniform Resource Locator (URL), which is also known as a web address. When a browser visits a server for data, the web address tells the browser where to look for each item that is described in the html, which then tells the browser where it goes on the web page.

Cookies (not the yummy kind)

Websites save information about you in files called cookies. 

 

HTML - 용어 사전 | MDN

1990년, 팀 버너스리는 Web의 비전 중 하나로서 하이퍼텍스트 (en-US)라는 개념을 정의하고, 그 이듬해에 SGML (en-US)에 기초한 마크업을 통해 구체화했습니다. IETF (en-US)는 1993년에 HTML을 공식 지정했

developer.mozilla.org

 

참조

https://www.mozilla.org/en-US/firefox/browsers/what-is-a-browser/

 

What is a web browser?

A web browser takes you anywhere on the internet, letting you see text, images and video from anywhere in the world.

www.mozilla.org

 

https://web.dev/howbrowserswork/

 

How browsers work

 

web.dev

https://www.youtube.com/watch?v=fyOSkkQK14w 

https://www.youtube.com/watch?v=J8hzJxb0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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